지미크리스털1 <28년 후 뼈의 사원> (세계관, 인간성 회복, 3부작 전망) 좀비 영화인데 정작 좀비가 주인공이 아닙니다. 넷플릭스에서 을 틀었을 때, 제가 처음 든 생각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. 고어한 액션을 기대하고 앉았다가, 전혀 다른 결의 철학적 질문 앞에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. 28일 후 시리즈의 총 4편 중 네 번째이자 '28년 후'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. 이 위치가 이 영화를 설명하는 데 생각보다 중요합니다.비인간적 세계관 — 지옥을 만든 건 좀비가 아니었습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오프닝부터 좀비 떼가 쏟아지는 게 아니라, 소년 스파이크가 '자선회'라는 이름의 집단에 강제로 편입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. 그 집단은 항상 여덟 명을 유지하는데, 새 사람이 들어오면 반드시 누군가 죽거나 나가는 제로섬(Zero-sum) 구조입니다. 여기서 제로섬이란 한 쪽의 .. 2026. 8. 21. 이전 1 다음